점점 재미를 더하는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42회(8월25일 저녁 8시05분 방송)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42회에선 기억이 돌아온 박도라(임수향)와 대면한 고필승(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작됩니다.
목 차미녀와 순정남42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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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순정남42회줄거리
고필승은 박도라에게 "왜 기억이 돌아온 걸 말하지 않았냐. 기억이 돌아왔으면 나한테 제일 먼저 이야기했어야지"라고 물었다. 박도라는 "미안해서 그랬다. 기억이 돌아온 후에 오빠에게 잘못한 것만 생각나서 말할 수 없었다. 배신하고 상처 주고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나를 원망하기는커녕 오히려 좋아해 줘서 너무 미안하고 염치가 없었다"라고 대답했다.
고필승은 "미안할 사람은 나다. 네 손을 놓은 건 나인데, 왜 네가 미안하냐"라고 반문했다. 박도라는 "오빠가 내 손을 놓은 게 아니라 내가 먼저 손을 놨다. 오빠를 버리고, 오빠 가슴에 비수를 꽂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고필승은 박도라를 껴안으며 "난 괜찮다.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괜찮다. 내가 더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도라는 그를 밀쳐내며 "이러지 마라. 오빠가 이러면 오빠까지 위험해진다. 내가 박도라인 걸 세상 사람들이 알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봐라. 그래서 말하지 않은 거다. 내 곁에 있으면 오빠도 힘들어진다. 그러니 이제 각자 갈 길 가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진단이 엄마가 공진단에게 '이사람은 때리면 안되는 사람이야! 내가 때리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이사람이 도데체 뭔데?
이사람 나랑 결혼할 사람이야 새아버지 될 사람이야! 그러니까 안돼 진단아!
엄마 지금 뭐라고 그랬어 결혼할 사람이라고 엄마 미쳤어 돌았어 여자에게 돈이나 뜯어내는 제비같은 사람에게 ~~~~~
집으로 들어온 공진단이 엄마에게
엄마 재정신이야 아무리 돌아도 그렇지! 나한테는 좋은 여자 만나라고 말하면서~~~~~
엄마는 그따위 제비놈을 만나~~
제비 아니라니까 사실은 그사람 나의 첫사랑이야~~~~~
도라는 “차라리 기억이 없던 시절이 좋았던 것 같아. 옛날 생각하니 눈물이 나”라며 울먹였다. 이에 필승은 “너 누명 벗는 거, 나랑 함께 하자”라며 결심을 전했다. “내 옆에 있어. 더 이상 너를 혼자 두고 싶지 않아. 무슨 일이 있어도 네 곁에 있을 거야. 그러니까 더 이상 도망치지 마. 아무리 도망가도 내가 너를 찾아낼 거야. 그래서 너를 어디에도 보내지 않을 거야.”
도라는 “내 곁에 있으면 오빠가 힘들어져.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잊었어? 오빠 같은 좋은 사람이 왜 나 같은 나쁜 여자를 만나려 하는 건데?”라며 답답해했다. 그러나 필승은 “너 내 마음 진짜 몰라? 나는 지금까지 네가 돌아오길 기다렸어. 너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지? 진짜 미안하다면 이렇게 하면 안 돼. 나한테 더 상처 주고 싶어? 그런 게 아니라면 내 곁에 꼭 붙어 있어”라고 말하며 결국 도라는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공마리는 백미자에게 자신의 나이에 대해 "28살이지만 정신연령은 12살이에요. 그래서 어리게 보이는 것 같아요. 어릴 때 큰 교통사고를 당했거든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알아야 할 건 다 알고 있어요. 도준이도 저를 문제없다고 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이어서 "아줌마와 도준이 사이가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제가 두 분의 화해를 도와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어서 이렇게 자리를 만들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미자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너는 도준이와 어울리지 않아. 만나지 마. 도준이는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애야. 너 같은 애가 곁에 있으면 안 돼. 도준이의 앞길을 생각한다면 너와는 헤어져야 해"라고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다.
공마리는 "제가 부족하긴 하지만 도준이는 저를 좋아한다고 했어요. 저를 평생 지켜준다고도 했고요"라고 반박했지만, 백미자는 "도준이가 왜 너를 지켜? 너는 대체 뭔데? 양심이 있다면 도준이의 앞길을 막지 말고 헤어져야 해"라며 공마리에게 거침없이 비난을 쏟아냈다.
자신을 꾸준히 믿어준 필승의 믿음을 되새긴 도라는 “나 어떻게든 그 더러운 누명 벗을 거야. 내가 김지영으로 살더라도 박도라 누명 벗길 거야”라며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스폰서 자작극을 꾸민 단역 배우 황정식을 찾기 시작했다. 이를 안 필승은 도라에게 “나 믿고 기다려 줘. 괜히 네가 나섰다가 사람들이 너 박도라인 거 알면 네가 일부러 죽은 척하고 김지영으로 이름 바꿔서 활동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누명 밝히기 전엔 들키면 안 돼”라고 설득했다.
필승은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동네 떡볶이집으로 도라를 데려갔다. 그와 나눴던 추억에 도라는 “차라리 기억 안 났을 때가 좋았던 것 같아. 옛날 생각 하니까 눈물 나”라며 울먹였다. 필승은 “너 누명 벗는 거, 나랑 같이 하자”라며 “내 옆에 있어. 나 더 이상 너 혼자 두고 싶지 않아. 무슨 일이 있어도 네 옆에 있을 거야. 그러니까 더 이상 도망가지 마. 아무리 도망가도 나 너 찾아낼 거야. 그래서 아무데도 안 보낼 거야”라고 결심을 전했다.
도라는 필승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내 곁에 있으면 오빠가 힘들어져.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잊었어? 오빠 같은 좋은 사람이 왜 나 같은 나쁜 여자를 만나려 하는 건데?” 필승은 도라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는 지금까지 네가 돌아오기만 기다렸어. 너 나한테 진짜 미안하다면 이렇게 행동하면 안 돼. 더 상처 주고 싶어? 그런 게 아니라면 내 곁에 있어줘.” 그의 진심 어린 말에 도라는 결국 마음을 열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다정한 모습은 공진단의 눈에 띄었다. 다음 날, 그는 지영과의 약혼 소식을 발표했다. 도라는 필승에게 “내가 기억이 없던 시절, 공 대표가 내 약혼자라고 하니까 잘해보려고 했던 건 사실이야. 하지만 모든 게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됐어. 엄마가 진 빚도 갚고, 더 이상 어떤 여지도 주지 않았는데 그 사람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오빠, 그 사람이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 사람이 예전에 나를 별장에 가둬놓았어. 그런 사람과 어떻게 약혼을 할 수 있어?”라고 털어놓았다.
필승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나는 네 말을 믿어.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도라를 위로했다. 도라는 “그 사람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정말 끔찍해. 지금도 이런데 내가 도라인 걸 알게 되면 또 무슨 짓을 저지를지 생각만 해도 무서워. 그동안 말 못했지만, 나에게 스폰 누명을 씌운 사람도 그 사람인 것 같아”라고 고백하며 “사실 이 작품이 끝나면 할머니와 함께 떠나려고 했어. 하지만 도망가도 달라지는 건 없잖아. 더 이상 도망가고 싶지 않아. 제발 도와줘”라고 애원했다. 필승은 “내가 약속했잖아, 절대 네 손 놓지 않겠다고. 나만 믿어”라며 도라를 끌어안았다.
“도라야, 내가 너를 지켜줄 거야. 다시는 같은 일을 겪게 하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한 필승은 진택을 찾아가 “저 회장님 양자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알게 된 공진단은 도라와 데이트 중인 고필승을 쫓아가 “네가 뭔데 내 걸 다 뺏어?”라며 주먹을 날렸다. 도라가 말리려 하자 넘어지게 되었고, 필승은 “도라야”라고 외치며 달려갔다. 그 순간, 공진단은 그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특히 고필승은 "도라야. 내가 너 지켜줄 거야. 다시는 같은 일 겪게 하지 않을 거야"라며 결심했고, 공진택(박상원)을 찾아가 양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진택은 고필승의 부탁으로 공진단과 김지영에 관한 기사를 모두 삭제했다.
공진단은 기사를 내린 사실을 알고 고필승에게 찾아간다. 고필승과 김지영이 다정하게 데이트 하고 있는에
달려와서서 다짜고자 고필승을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한다.
옆에서 김지영이 공진단의 팔을 붙잡으며 왜이러세요!
그러자 공진단이 뿌리치자 김지영이 쓰러지고 고필승이 도야야 하고 왜치자!
공진단이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 진다.
김지영이 박도라 였다고~~~~~~~~~~~~~~~~~~~
앞으로 공진단은 김지영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알고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미녀와순정남42회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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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42회 하이라이트]"내 옆에 딱 붙어있어"기억이 돌아온 임수향 옆에 있어주는 지현우 | KBS 2408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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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42회 하이라이트]"내가 지켜줄 거야"힘들어하는 임수향을 위해 결단하는 지현우 | KBS 2408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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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순정남42회 재방송시간
가장 빠른 42회 재방송 시간
8월26일 월요일 11시 15분 KBS 드라마 채널
16시 40분 KBS 드라마 채널
늦은 42회 재방송 시간
8월30일 금요일 12시30분 KBS2
8월31일 토요일 16시45분 KBS2
미녀와순정남43회 예고
미녀와순정남43회 예고편 동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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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43회 예고]넌 아무 걱정 하지 마 |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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