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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진 9월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8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양자로 결정되고 공진택이 고필승의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고필승에게 전화로 고고엔터테인먼트 대표 자리로 돌아오라는 전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드라마가 시작이 됩니다.


1. 미녀와 순정남48회줄거리
이날 공진택(박상원)은 고필승의 가족들을 만나 고필승을 양자로 입양할 수 있게 승낙해 달라고 부탁했다. 더 나아가 공진택은 고필승에게 연락했고, "자네 내일 고고 엔터로 출근해. 나 아직 자네 사표 수리 안 했어. 그니까 자네 자리로 돌아오란 말이야. 내일 봐"라며 밝혔다.



박도라(임수향)는 "왜 그래, 오빠? 무슨 일이야?"라며 물었고, 고필승은 "회장님께서 내 사표 수리 아직 안 했다고 내일부터 다시 고고 엔터로 출근하라는데?"라며 전했다.
박도라는 고필승을 끌어안았고, "정말? 오빠 진짜 너무 축하해. 너무 잘 됐다, 진짜"라며 감격했다.


한편 공마리는 헤어진 연인 박도준(이상준)을 따라가다가 들켰다. 박도준은 "진짜 왜 그러냐"라며 "이러면 안된다고 몇 번을 말했냐"라고 따졌다.
공마리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한 번도 안보고 싶었냐. 우리 좋아했던 사이 맞냐"라고 물었고, 박도준은 "우리 헤어졌다. 아무리 좋아했던 사이라도 헤어지면 다시 만나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린 헤어짐을 당한거잖냐. 우리 그냥 다시 만나자"라고 용기있게 손을 건넸지만 박도준은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모르냐"고 대답했다. 공마리는 "네 엄마 때문에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하냐"라며 따졌고, 박도준은 "이럴수록 힘들기만 하다. 그냥 잊어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공마리는 "나는 잊는 법을 모른다"며 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눈물을 훔쳤다.


장면이 바뀌어 공진단은 박도라의 집 앞에 나타났고, "나랑 얘기 좀 해"라며 매달렸다. 박도라는 "전 할 얘기 없어요"라며 거절했고, 공진단은 "얘기 안 해도 좋아. 그럼 나랑 밥 한 끼 같이 먹자"라며 밝혔다.
박도라는 "싫어요. 그러니까 그만 가세요"라며 쏘아붙였고, 공진단은 "그럼 마지막으로 내 손 한 번만 잡아주라"라며 붙잡았다.
박도라는 "미쳤어요? 이제 그만 좀 해요. 제발 좀"이라며 화를 냈고, 공진단은 "내가 마지막이라고 하잖아. 마지막으로 내 손 한 번만 잡아주는 게 그렇게 어려워? 그럼 밥이라도 먹어. 밥 한 끼만 먹자고"라며 강요했다.
박도라는 공진단을 뿌리치다 넘어졌고, 머리를 부딪혀 기절했다. 공진단은 박도라를 차에 태워 납치했고, 박도라는 의식을 되찾았다.


공진단은 "나 너 어떻게 할 마음 없어. 그냥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너랑 차 한잔 마시면서 그동안 못다 한 말도 하고 밥 한 끼만 먹고 싶어서 그래. 그니까 내가 내 손 한 번만 잡아달라고 했을 때 그때 잡아줬어야지. 내 손은 더럽냐? 고필승 손은 맨날 잡아주면서 내 손은 왜 안 잡아줘. 고필승이랑 맨날 밥 먹고 웃어주면서 나한테는 왜 안 해줘. 내가 백 번 해달라고 했어? 한 번.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해달라고 하잖아"라며 원망했다.
박도라는 "싫어. 싫단 말이야"라며 분노했고, 공진단은 "그래. 잘 됐네. 마지막으로 저승길 가는 길 나 혼자 심심할 뻔했는데 같이 가자. 저승길"이라며 못박았다.
특히 공진단은 일부러 속도를 높여 교통사고를 냈다. 공진단은 의식을 잃은 박도라를 두고 홀로 도망쳤다.




고필승은 다시 출근해 행복한 직장생활을 이어나가려 준비했으나, 박도라가 연락되지 않아 걱정을 이어갔다. 그는 박도식의 연락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로 향했다. 박도식은 "도라가 대포차에 탔다가 사고가 났다더라. 누가 운전했는지도 모른다"라며 걱정했다. 이때 경찰이 찾아와 공진단이 박도라를 납치해 사고 후 방치했다는 사실을 전했고, 박도식은 "공진단을 죽일 것"이라며 분개했다.




박도라의 수술을 마친 의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다시 걸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라고 덧붙여 고필승과 박도식의 마음을 무너지게 했다. 정신을 차린 박도라는 "다리에 감각이 없다. 발가락도 안 움직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반응에 놀란 박도라는 "나 못 걷냐. 다들 반응이 왜 이러냐. 다리에 왜 나 감각이 없냐"라며 당황했다. 박도라의 소식은 도박장에 있던 백미자(차화연)의 귀에도 들어가게 됐다.


걷지 못해 우울함을 겪고 있는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나 이제 오빠 싫다. 이제 여기 오지 마라"라고 말했다. 고필승은 부정했지만, 박도라는 "이렇게 걷지도 못하는 꼴 보이고 싶지 않다. 이러는 거 괴롭다"라고 덧붙였다. 고필승은 "네가 걸어야 하니까 같이 노력해 보자는 거다"라며 박도라를 안았으나, 박도라는 그런 고필승을 내쫓았고, 고필승은 밖으로 나와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공진단을 죽일 것"이라고 말했고, 고필승은 복수를 다짐하며 "내가 복수할게"라고 말하며 병실을 떠났다.




고필승은 공진택에게 복수를 요청했고, 공진택은 홍애교를 불러 "이 돈을 줄 테니 공진단과 한국을 떠나라"라고 제안했다. 이어 고필승은 공진단과 홍애교가 만나는 장면을 목격해 두 사람을 쫓아가는 장면이 마지막 장면으로 48회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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