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40회 줄거리를 작성해 소개드립니다.
18일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0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의 사고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영은 공진단(고윤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면서 백미자(차화연 분) 빚 3억원을 대신 갚아 주었다.
1. 미녀와 순정남40회 줄거리
이에 공진단은 고필승에게 김지영에게 3억 원을 줬냐고 추궁했고, 고필승은 “그동안 김지영 씨 돈 때문에 당신을 만났다는 거냐?”고 물었다.
공진단은 “네가 돈을 어디서 빼돌려서 김지영에게 줬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 공금횡령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알려줄 테니 기다려”라고 분노했다. 고필승은 “얼마든지 하세요. 나도 궁금하니까”라고 응수했다.
공진단은 “정말 고대표가 준 돈이 아니냐?”고 물었고, 고필승은 “김지영 씨가 돈 때문에 공대표님을 만났던 거고, 이 돈을 갚고 정리하자고 했다는 거네요?”라며 발끈했다. 공진단은 “나를 호구로 아냐? 이 돈은 내가 가져간다”며 자리를 떠났다.
사실 김지영이 마련한 3억 원은 할머니 이순정(이주실 분)에게 받은 돈이었다. 김지영은 이순정에게 물려받은 돈으로 공진단에게 빚을 갚았다고 털어놨고, 이순정은 “잘했다. 그런 돈은 빨리 갚아야 한다. 안 그러면 평생 발목 잡혀 끌려다닌다”며 김지영을 다독였다.
이후 이순정은 고필승에게 김지영이 공진단을 만날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공 대표가 돈 빌려주는 조건으로 지영이를 만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착한 지영이가 억지로 그와 만났던 것”이라며 토로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고필승은 집으로 돌아와 “난 그것도 모르고”라며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공진단은 김지영을 찾아가 “김지영 씨, 내 전화도 안 받고, 내 문자도 씹고 뭐하자는 거냐. 나한테 3억 원만 던져주면 끝이냐?”고 말했다. 김지영은 “충분히 말씀드렸다. 대표님, 그 여자랑 헤어졌다고 해서 만난 것”이라며 “우리 끝났다. 정말 왜 이러세요”라고 매정하게 굴었다. 공진단은 “끝났다고? 네가 끝내자고 하면 끝나는 거냐? 내가 안 끝났다고 하면 안 끝난 거다”라며 끌고 가려 했다.
김지영이 “이거 놓으라니까요”라고 하자, 고필승이 나타나 “지영 씨가 싫다잖아요”라고 말렸다. 공진단은 “뭔데 끼어들어”라고 반응했고, 결국 고필승은 공진단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놀란 김지영은 “감독님까지 왜 그러냐”며 자리를 떠났다.
밀려난 공진단은 다시 김지영을 찾아갔고, 김지영은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이제 아무 상관없다. 다시 집 앞에 오면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진단은 “신고? 내가 범죄자냐. 내가 널 좋아하는 게 죄냐?”라며 분노를 표했다.
고필승은 김지영과 대본을 맞추다 “나 안 좋아해도 상관없다. 내가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지켜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그때 지영 씨에게 씻을 수 없는 잘못한 거 맞다. 하지만 좋은 추억이 더 많다. 기억이 돌아오면 알게 될 거다. 그러니까 한 번만 더 믿고 지켜봐줘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지영은 “아니요. 전 기억 돌아오고 싶지도 않고,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다. 이번 작품 끝낼 거다. 감독님도 저 잊고 좋은 분 만나세요”라고 거절했다. 그럼에도 고필승은 “그 바람은 못 들어준다. 난 지영 씨 말고 사람 못 만난다”고 했고, 김지영은 “왜 못 만나나요. 그런 게 어딨냐. 난 이래서 감독님이 싫다. 왜 이렇게 미련하고 바보 같냐. 나 같은 여자 잊어라. 난 절대 기억도 안 돌아오고 감독님한테 안 돌아갈 거라고 말한다.
2. 미녀와 순정남 40회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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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40회 하이라이트]"저 잊고 좋은 분 만나세요"미안함에 지현우를 밀어내는 임수향 | KBS 2408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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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녀와 순정남 41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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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예고]제발 살려주세요... |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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