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1회재방송,1회 줄거리,예고편

목 차

1. 완벽한 가족 1회 줄거리

2. 완벽한 가족 1회 재방송

3. 완벽한 가족 2회 예고편

1.완벽한 가족 1회 줄거리

KBS 2TV의 수목 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14일 밤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박경호(김영대 분)가 흉기에 찔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최선희(박주현 분)는 집에 돌아온 후, 이수연(최예빈 분)에게 줄 수학 문제집을 떠올리고 급히 집을 나섰다. 그 순간, 박경호의 집 앞에서 이수연이 서성이는 모습을 발견하고 의아해하며 혼잣말을 했다.

박경호는 최선희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고, 이수연은 그 모습을 보고 “이런 건 하지 마, 실패할 거야”라고 비난했다. 박경호는 “너도 선희를 좋아하냐?”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선희는 경호 집 앞에서 돌아서려던 중, 집 안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에 놀라 경호의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곳에서는 흉기를 든 이수연과 이를 막으려는 경호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수연의 오른쪽 얼굴에는 큰 흉터가 있었다.

이수연은 “여기 왜 왔어? 약속을 어겼잖아”라며 오열했고, “내 인생이 이렇게 된 건 너 때문이야”라고 선희에게 달려들었다. 그때 경호가 선희를 보호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대신 흉기에 찔린 경호는 바닥에 쓰러졌다.

잠시 후, 선희는 피투성이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을 준비하던 엄마 하은주(윤세아 분)는 “선희니”라며 반갑게 맞이했지만, 선희의 흐느끼는 목소리에 불안함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현관으로 다가갔다.

은주는 피투성이가 된 선희를 보고 충격에 빠져 “왜 그래?”라고 물었다. 선희는 “엄마,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경호를 죽였어요”라며 무릎을 꿇고 오열했다.

은주는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넌 그런 아이가 아니야”라며 선희를 끌어안았다. 선희는 아무 말 없이 은주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후 화면은 최선희, 박경호, 지현우(이시우 분) 삼인방의 반에 이수연이 전학 오는 장면으로 플래시백되었다. 이수연은 최선희에게 “오랜만이네. 나 기억해?”라고 인사했지만, 최선희가 자신을 못 알아보자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완벽한 가족’은 겉보기에는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 사건으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